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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개나리? 노노~ 미나리

[ 파릇파릇 봄 미나리 ]

 

 

어디에 좋은 음식일까?

내입에 좋은 음식이지~ ^^

 

봄에는 나물, 나물은 미나리

맛도좋고, 향도좋고, 식감도 좋은 너무 맛있는 미나리

 

생으로 먹으면 엄지척^^b, 살짝 익혀 먹어도 엄지척^^b

삼겹살에 돌돌 말려있어도, 해물탕에 퐁당 빠져있어도,

고추장을 발라놓아도, 오징어와 뒤엉켜있어도

뭘~ 해도 맛있는 미.나.리

 

물에 데쳐 질겨진 미나리에 턱이 아파 고생해도

미나리의 아삭함에 젓가락이 멈추어지질 않는다.

어쩜 저리도 파릇파릇할까. 정말 매력적인 파릇파릇 초록빛이다.

 

 

 

마트에서 미나리 한단 구매? 하려다가 너무비싸

멀리 떨어진 재래시장에서 미나리 한단 획득!

한단에 2,000원!! 와우~ 저렴저렴 ^^

 

한단 모두 깨끗이 씻어 요리하려는데

너무 배가고파 한끼먹을 양만 조금 집어들었다

 

미나리의 굵은줄기, 중간줄기, 잎사귀들, 이렇게 세 부분으로 자른다음 깨끗이 씻었다.

그냥 두 부분으로 나누었어도 괜찮았을듯하다

괜히 세 부분으로 잘라서 더 번거로웠다.


 

여하튼 깨끗이 씻은 미나리를 끓는물에 데친다


끓는물에 굵은부분먼저 퐁당. 1초, 2초, 3초.. 대략 13초

중간부분 퐁당. 1초, 2초, 3초... 대략 7초

마지막 잎사귀들 퐁당. 끓는물에 넣자마자 불은 꺼버렸다.

 

미나리를 모두 건져내어 찬물에 퐁당.

한번 더 찬물에 헹구어준다음 손으로 물기를 꼬~옥~ 짜주기


 

볼에 담아 무쳐무쳐.

아~ 배고파 빨리먹고싶당~

 

데쳐진 미나리를 볼에 넣고

티수픈 기준으로

 

고춧가루 1


 

 

깨소금 1


 

 

고추장 1


 

 

물엿 또는 올리고당 1


 

 

식초 1


 

 

모두 섞어섞어~ 고고~~

 

쨔쟌~ 완!성!!!~ 되어진 미나리 무침을 찍었어야 했는데

배고픔에 이성을 잃고 입속으로 그만 직행시켰다는 슬픈전설이..

얼마남지않은 미나리라도 찍어보려했지만

몇가닥 안남은 처참한 몰골이었다는..

 

캬~ 정말 꿀맛이었다.

 

참! 고춧가루는1/2만 넣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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