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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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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생크림딸기케이크 [미니 생크림딸기케이크] 생크림빵이 미~췬듯이 땡기는 날.동네 빵집으로 달려가 작은 생크림케이크를 사들고 왔다초와 빵칼은 집어던져버리고젓가락으로 정식없이 파먹었다쩝!쩝!냠!냠!흠. 그런데 뭔가 부족해다시한번우걱우걱 쩝!쩝!냠!냠!아~ 역시 부족해내가 원하는 맛이 아니야!! 그래, 내가 만들어 먹는거야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 빠르게 만들어 먹는거야. * 재료준비 냉장고에 있는 먹다남은 딸기 5~6개 마트로 달려가 구매한 생크림 한팩과 카스테라빵 1개 * 도구준비 큰볼1개, 작은볼1개냉동고에 하나쯤은 있는 아이스팩 1개이쁜 유리컵과 휘핑기전동휘핑기가 없는 나님.두꺼운 팔뚝으로 돌려대는 친환경 휘핑기를 준비함. 큰볼에 얼려있는 아이스팩을 넣고 작은볼을 올린다. 생크림을 만들때 온도가 낮아야 잘 만들어진다고 한다..
바삭한 김치전? [바삭한? 김치전?] 날씨가 꾸물꾸물하더니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비오는 날엔, 그날엔, 김치전. 냉동실에 처박혀있던 부침가루와 맛있게 잘 익은 김치 반포기를 조각내듯 쓱쓱 썰어버리고 김치 국물 한국자도 준비해둔다 김치양만큼의 물과 김치양만큼의 부침가루...를 준비했다가모자라서 김치양의 반만큼을 더 준비했다 김치, 부침가루, 김치국믈 한국자 넣고 썩어썩어준비한 물도 같이 넣고 썩어썩어 반죽완성. 김치전 부칠준비 끝. 약불을 켜고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다 충분히 달궈진 팬에 반죽을 촤~르르~김치전이 지글지글~ 쏴쏴~ 반죽을 얇게 펴준다 윗면이 거의 마를 무렵 박수 두번 짝!짝!이때, 박수소리를 듣고 김치전이 몸을 뒤집는다.만약 김치전이 몸을 뒤집지 않는다면 깊이 잠들었으므로뒤집게로 뒤집어 버린다...
개나리? 노노~ 미나리 [ 파릇파릇 봄 미나리 ] 어디에 좋은 음식일까? 내입에 좋은 음식이지~ ^^ 봄에는 나물, 나물은 미나리 맛도좋고, 향도좋고, 식감도 좋은 너무 맛있는 미나리 생으로 먹으면 엄지척^^b, 살짝 익혀 먹어도 엄지척^^b 삼겹살에 돌돌 말려있어도, 해물탕에 퐁당 빠져있어도, 고추장을 발라놓아도, 오징어와 뒤엉켜있어도 뭘~ 해도 맛있는 미.나.리 물에 데쳐 질겨진 미나리에 턱이 아파 고생해도 미나리의 아삭함에 젓가락이 멈추어지질 않는다. 어쩜 저리도 파릇파릇할까. 정말 매력적인 파릇파릇 초록빛이다. 마트에서 미나리 한단 구매? 하려다가 너무비싸 멀리 떨어진 재래시장에서 미나리 한단 획득! 한단에 2,000원!! 와우~ 저렴저렴 ^^ 한단 모두 깨끗이 씻어 요리하려는데 너무 배가고파 한끼먹을 양만 조금 집어들..